[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전국 최초로 특수학교에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전국 최초로 특수학교에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지원한다. (사진=경기도교육청)

도 교육청은 원어민 강사 영어수업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에게 특수학교 기본교육과정과 함께 영어 수업으로 다른 나라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기본적 생활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돕느다.

영어 수업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놀이와 활동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교육을 연계해 운영하며, 만족도 조사 등 평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김선희 과장은 “이번 영어 수업으로 장애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세계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영어에 관한 친밀감을 만드는 기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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