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만200여 명 봉사자 복구활동 매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임직원도 현장봉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지난 8월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시·군 평균 427.9mm)로 주택·상가 침수 370여 건, 도로 유실 및 산사태 500여 건의 피해를 입은 경기도는 1만200여 명의 자원봉사자(200여 개 자원봉사단체, 7개 도 산하기관, 1365포털 모집 봉사자) 등이 참여해 22일 현재까지 복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임직원 20여명은 22일 성남시 태평동 소재 농경지 수해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임직원 20여 명은 22일 성남시 태평동 소재 농경지 수해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자원봉사센터)

도내 32개 도, 시·군자원봉사센터는 피해지역의 필요 인력 규모와 구호물자 등을 공유하며  非피해지역에서 수해지역으로 12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각 삽, 장화, 생수 1000여개, 5대의 전세버스를 지원하며 500여 세대의 이재민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임직원 20여 명은 22일 성남시 태평동 소재 농경지 수해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펼쳤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요즘 예상치 못한 폭우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도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31개 시·군자원봉사센터는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신속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며,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어 예전의 모습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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