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유소년으로 구성된 54개팀 참가
 -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서 경기

 풋살, 티볼 등 2개 종목에서 1000여 명 참여

 2013년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참여 클럽 수 늘고 있어

 

‘2014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가 11월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이 주최하는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는 사회배려계층 유소년 체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올해로 2회째이다.

올해 리그에는 18개 시군 104개 클럽이 참여해 이 가운데 54개 클럽이 결선을 치른다.

종목은 풋살과 티볼로 풋살 32개 클럽 450여 명, 티볼 22개 클럽 550여 명 등 총 1,000명의 유소년이 참가한다.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사업은 지난 2011년 3월 21일 경기도생활체육회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지부 간 협약체결을 계기로 2013부터 시작됐다.

2013년에는 도내 1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에서 96개 클럽(풋살 64, 티볼 32)으로 시작됐으며 아동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에 참여하는 유소년들은 팀별로 전문지도자를 통해 주 1회씩 7개월 간 운동을 배우며 리그에 참여한다.

도와 경기도생활체육회는 2018년까지 300개 클럽 참가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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