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균형·미래 가치 실현 중점"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월1일자로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562명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9월1일자로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562명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 도 교육청은 8월10일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게 자율·균형·미래 가치를 바탕으로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교육청)

도 교육청은 8월10일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게 자율·균형·미래 가치를 바탕으로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 학교 ‘자율’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교육공동체가 참여해 뽑은 공모 교(원)장을 52명 임용했다고 덧붙였다.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주요 정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9월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물을 발굴해 부서별, 업무별 실천 역량을 높였다.

특히, 경기형 IB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 기초학력 강화와 체험형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회복 정책, 대안교육과 학교현장을 지원할 교육전문직원 10명을 증원 배치했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1명, 교육장 5명, 직속기관장 2명, 본청 과장 9명, 교육지원청 국장 7명, 직속기관 부장 6명, 장학(교육연구)관 전직 및 전보 17명, 장학(교육연구)관 신규임용 28명, 장학(교육연구)사 전직·전보 67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53명으로 총 195명이다.

도교육청 이용현 교원정책과장은 “경기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교육정책을 풀어가는 열쇠가 학교 현장에 있다”면서 “열정적인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시대에 발맞춰 이끌어 갈 교육의 변화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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