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192명, 전보 411명, 신규임용 42명 등 1531명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승진 192명, 전보 411명, 신규임용 42명 조직개편에 따른 보직재발령 628명 등 총 1531명에 대한 민선8기 첫 인사를 7월29일자로 단행했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인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24시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명절은 코로나19 특별방역조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고향·친지 방문 자제 권고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시민들이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에 동참해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낼 것을 당부했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는 승진 192명, 전보 411명, 신규임용 42명 조직개편에 따른 보직재발령 628명 등 총 1531명에 대한 민선8기 첫 인사를 7월29일자로 단행했다. (사진=일간경기DB)

시는 민선8기 초반 조직안정성 유지를 위해 전보인원은 최소화해 신속하게 시행하되, 인사교류는 더욱 확대해 인적자원의 순환을 통한 시, 군·구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은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핵심공약 전담(신설)기구를 담은 조직개편에 맞춰 ‘제물포 르네상스’와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등 지역의 균형발전과 인천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공약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필요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 시정운영의 새 기틀을 다지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선8기 시정혁신을 이끌어 갈  ‘시정혁신담당관실’, 공항·항만·경제자유구역 등 도시 인프라를 연계한 글로벌 경제허브를 만들어 갈 ‘글로벌도시기획단’등 핵심부서에는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력을 전면배치해 시정운영의 동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8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천명한 인천시는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인사예고를 실시하고, 부정한 인사청탁자에 대해서는 그 청탁사례를 공개해 공직기강을 새롭게 하는 등 인사운영의 신뢰성을 회복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변이 발생과 확산세에 적극 대응하고자 보건분야 필수인력은 현 수준을 유지시켜, 감염병 확산방지에도 빈틈이 없도록 하는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필수 행정분야의 인력배치에도 만전을 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