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양공노)은 7월21일 조합원 및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양공노)은 7월21일 조합원 및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양주시)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양공노)은 7월21일 조합원 및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양주시)

이날 출범식은 강수현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의장, 이영주 도의원, 시의원, 이대호 제1대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해 제2대 양공노 출범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코로나 방역 상황을 고려해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노조 연혁소개, 위원장 출범사, 노조기 전달, 제1대 노조 임원 감사증·공로패 전달, 내빈 축사, 제2대 임원·대의원 소개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동희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활기차고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펴 갑질문화를 근절하고 악성민원 해결 방안을 마련해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에 항상 귀 기울여 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시정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20년 1월 직장협의회에서 전환, 출범해 현재 제2대 노조 체제에 이르렀으며 900여 명의 조합원과 함께 시 소속 공무원의 권익과 복지제도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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