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경제부지사 김용진 전 기재부 차관 내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 8기 첫 경제부지사에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내정했습니다. 김용진 전 차관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문재인 정부 기획재정부장관 재임 당시, 제2차관으로 함께 재정·경제 정책을 이끈 바 있는데요, 도 관계자는 “김 전 차관은 30년 넘게 경제관료로 일한 재정경제 전문가”라며 “특히 기획재정부 제2차관으로서 국회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협력을 이끌어 낸 경험이 있어 경기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유정복 시장, 정수장 위생 실태 점검] 

유정복 인천시장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공촌정수장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날 방문한 공촌정수장은 2년 전 유충 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유정복 시장은 개선된 위생관리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폈는데요, 또 전국 최초로 인천에 적용한 활성탄지 지별 밀폐와 유충 차단장치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유 시장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상수도의 핵심 과제"라며 "수돗물로 인해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넷신문의 날’.. 정·관·재계 인사 참석] 

‘2022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이 오늘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습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한 기념식에는 124개 언론매체를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한 최영범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은주 정의당 비대위원장 등 정·관·재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2022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는데요, 인터넷 언론대상 매체부문에서는 ‘더 스쿠프’가 최우수상 수상 매체로 선정됐으며, 보도 부문에서는 ‘쿠키뉴스’ 민수미, 정진용, 이소연 기자의 "'1.5평의 권리'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실태 고발 시리즈"가 최우수 보도로 선정됐습니다. 

[유의동 의원,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선출] 

유의동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유 의원을 합의 추대 방식으로 선출했는데요, 유의동 신임 도당위원장은 “1300만 인구를 대표하는 우리 경기도당이 국가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선봉에 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 위원장은 '평택을'을 지역구로 둔 3선 국회의원으로, 추후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받을 경우 내년 7월까지 도당을 이끌며,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코로나19 재유행.. 정부 추가 대책 발표]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추가 재유행 대책을 내놨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BA.5 변이 검출률은 지난주 52%를 넘어 사실상 우세종화가 되었다”며 추가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정부는 ‘하루 확진자 30만 명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약 4000여 개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오는 25일부터 접촉 면회를 중단하는 등 강화된 방역 관리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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