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주요현안과 추진방향 설명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시민들의 불편요소인 주차공간 문제 해결과 빠른 인허가 처리를 위해 전담부서 신설 등을 검토하겠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7월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8기 주요현안과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선8기의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로 설명하며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백 시장은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전철과 GTX 등 시민이 광역교통을 누릴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존 전철 7호선 옥정-포천 노선은 원안대로 추진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GTX-E 노선과 연계해 철도 미 연결구간인 탑석-민락-소흘 간 12.2Km 직결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첨단기업 유치 시 포천시에 비어있는 군부대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취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인재가 유입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정치적인 색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시민을 위해서 시정을 운영하겠다. 우리 1000여 공직자와 함께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해 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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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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