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흥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기사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시흥형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018년, 2019년, 2020년 3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시흥시)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35곳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왔다.

시는 지난 2018년, 2019년, 2020년 3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은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인해 평가를 실시하지 않았고, 올해 재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는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소관 분야 유형별 저감 활동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체계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안전제일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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