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
우상호 "구설수 오르지않게 숙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1 지선 당선자들에게 “고물가·고금리 및 고유가 3중高로 힘든 국정난맥을 중앙정부에만 매달리지 말고 지방정부 자체적으로 민생을 해결하는데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6월29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6·1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당선자 워크숍에는 문희상 고문과 우상호 비대위원장·박홍근 원내대표·이개호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 5명의 광역단체장 당선인, 63명의 기초단체장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월29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6·1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당선자 워크숍에는 문희상 고문과 우상호 비대위원장·박홍근 원내대표·이개호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 5명의 광역단체장 당선인, 63명의 기초단체장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월29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6·1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당 지도부는 “무대책 중앙 정부에 대응해 생활 밀착형 민생 정책으로 차별화해야 한다”며 아울러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도록 심사숙고하라”고 촉구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그동안 단체장발 추문들로 당의 이미지가 실추됐던 아픈 과거가 있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겸손하고 겸허한 자세로 직원들을 잘 이끌어주시고 본인을 돌아보고 심사숙고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며 당 이미지 쇄신을 부탁했다.

앞서 이개호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은 모두발언으로 “지방 자치 단체장 여러분은 민주당의 정체성을 지켜 나가는 단체장이 되기를 부탁한다. 그럴 때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단체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비록 야당이지만 원내 1당으로서 지역별 예산정책협의회 가동 등을 통해 여러분의 공약 이행 또 주민들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서 열심히 지원해서 여러분이 결코 외롭지 않게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6월29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6·1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당선자 워크숍에는 문희상 고문과 우상호 비대위원장·박홍근 원내대표·이개호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 5명의 광역단체장 당선인, 63명의 기초단체장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월29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6·1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당선자 워크숍에는 문희상 고문과 우상호 비대위원장·박홍근 원내대표·이개호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 5명의 광역단체장 당선인, 63명의 기초단체장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이어 진행된 광역단체장 인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선거를 치루면서 중앙당경기도당에서 저와 치열한 전투에서 같이 뛰어주신 경기도 출마자 494명에게 빚을 졌다”며 “이제 빚을 갚아나가겠다”고 연설했다.

김동연 당선인은 “선거가 끝나고부터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꼈다”며 “이제 경기도와 경기도민을 위해서 헌신하겠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위해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를 도정에서 달라진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기초단체장 연사로 나선 김보라 안성시장 당선인은 “민선 7기와는 너무 대조적인 자리인 것 같다”며 “당선자로서 어깨가 무겁다”고 운을 뗐다.

김보라 당선인은 “저희 당이 국민의힘보다 잘하는 게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자치분권 지방 정부에서 민생을 챙기는 유능한 지방정부를 이끈다라고 하는 부분은 다른 어떤 부분보다 저희 민주당이 잘한다고 자신한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김보라 당선인은 “저희 안성에서 저도 앞장서서 정말 민생은 민주당이 잘 챙기는구나 이런 것들을 실천으로 보여드리고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워크숍은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와 민생중심의 혁신적이고 유능한 지방정부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문희상 고문과 우상호 비대위원장·박홍근 원내대표·이개호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 5명의 광역단체장 당선인, 63명의 기초단체장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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