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영진 기자] 오산소방서는 5월2일 소방업무와 관련된 전공 및 특기 등을 가진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오산소방서는 5월2일 소방업무와 관련된 전공 및 특기 등을 가진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오산소방서)
오산소방서는 5월2일 소방업무와 관련된 전공 및 특기 등을 가진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오산소방서)

이날 발대식은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대회의장에서 소방공무원, 오산 지역 관련 기관장, 언론관계자, 오산대학교 총장과 소방안전관리과 교수, 대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졌다.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1~2학년 재학생 50명(남학생 37명, 여학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 및 축하 공연의 식전행사와 위촉장,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의소대 기 전달, 식사 및 축사 등의 본행사, 현판 제막식, 화재진압 시연 및 장비전시로 이뤄진 식후행사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의 경계와 진압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 시 대피 및 구호업무 △각종 행사장 안전 활동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 등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봉사 단체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젊고 패기 있는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의 발대로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며 “지역 내 안전 지킴이이자 우리 소방의 가족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각종 소방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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