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조사 결과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 시민들은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가 아동친화도조사 결과 시의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안전과 보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54.4%, 49.7%, 26.2%로 나타났다. (사진=용인시)
용인시가 아동친화도조사 결과 시의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안전과 보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54.4%, 49.7%, 26.2%로 나타났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등 6개 분야에 대해 아동친화도조사를 실시했다. 

아동친화도조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가 유니세프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18세 미만 아동과 보호자, 49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총 1639명이 설문조사에 응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주경환경에 대해서는 91.6%가 만족한다고 답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환경은 74.7%, 보건과 사회서비스도 60.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안전과 보호, 놀이와 여가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54.4%, 49.7%로 나타났다.

시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24일 100인의 시민과 함께하는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와 원탁토론회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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