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영진 기자] 전용코트 12면을 갖춘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이 6월부터 시범운영 된다. 

오산시는 5월29일 곽상욱 오산시장과 시의원, 체육회장과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 개막식을 열었다.
오산시는 5월29일 곽상욱 오산시장과 시의원, 체육회장과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 개막식을 열었다.

오산시는 5월29일 곽상욱 오산시장과 시의원, 체육회장과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 개막식을 열었다.

세교2 택지개발지구 근린공원 부지내에 건립된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은 2019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금 10억원을 포함, 총 42억원이 투입됐다. 

에어돔 구장은 공기압을 이용해 공간을 형성하는 돔 형태의 구조물이다. 내부와 외부의 압력차로 인하여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이 없고 내부에 기둥 및 대들보 없이 공간 형성이 가능해 각종 실내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최적의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곽상욱 시장은 “임기를 마치기 전에 오산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을 남길 수 있어 기쁘다. 오산시에는 1000여 명이 넘는 배드민턴 동호인이 있는 만큼 배드민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였다.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은 6~7월 시범운영을 거쳐 8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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