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5월30일 "이번 선거는 일방의 독주와 독선을 막아낼 최소한의 균형과 안정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더 나은 삶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민주당에 균형을 통한 국정안정의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5월30일 "이번 선거는 일방의 독주와 독선을 막아낼 최소한의 균형과 안정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더 나은 삶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민주당에 균형을 통한 국정안정의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손을 포개며 원팀으로 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이재명 위원장. (사진=김상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5월30일 "이번 선거는 일방의 독주와 독선을 막아낼 최소한의 균형과 안정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더 나은 삶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민주당에 균형을 통한 국정안정의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손을 포개며 원팀으로 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이재명 위원장. (사진=김상민 기자)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천 계양을 선거 캠프에서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가진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대한 기대와 실망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투표는 주권자의 가장 강력한 목소리이며 국민이 투표하지 않으면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국민을 무시하는 정치는 계속된다며 나라의 균형을 위해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더 젊고 역동적인 정당,국민 속에 뿌리내린 합리적인 국민의 정당, 상생, 통합, 협치를 통한 새로운 책임야당으로, 시대에 질문하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의 추경처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민주당은 하루라도 빨리 어려운 민생을 극복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정부의 추경 처리에 대승적인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동안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원칙아래, 재정 여력을 총동원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피해를 온전히 보상해야 한다고 정부 여당을 설득해 왔으나 정부여당의 답변은 ‘소급적용 미반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치는 독주와 독선에 빠질 수밖에 없다.정부는 공약을 파기했지만, 민주당은 포기하지 않겠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최선을 다해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아직 투표까지 2일의 시간이 남아있다.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여러분의 한 표로 당선된 후보가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민주당의 유능한 일꾼들이 증명해 보이겠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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