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신안산대학교는 5월30일 자로 문종화(공학박사) 교수를 특임 부총장으로 임명했다.

신안산대학교는 5월30일 자로 문종화(왼쪽·공학박사) 교수를 특임 부총장으로 임명했다. 신안산대학교 측은 문 부총장이 이러한 경험과 지역사회 공헌도를 감안해 현재 각 대학들이 직면해있는 재정난 및 학령인구 감소 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사 노릇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신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는 5월30일 자로 문종화(왼쪽·공학박사) 교수를 특임 부총장으로 임명했다. 신안산대학교 측은 문 부총장이 이러한 경험과 지역사회 공헌도를 감안해 현재 각 대학들이 직면해있는 재정난 및 학령인구 감소 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사 노릇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신안산대학교)

문 부총장은 신안산대학교에서 20년 이상 겸임·초빙 교수로 재직하면서 그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왔다.

문 부총장은 1984년 7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36년 이상을 공직에 몸담았으며, 안산시 도시교통국장, 도시건설국장, 주민생활국장, 도시건설국장, 환경국장, 도시주택국장, 상록구청장을 10여년 이상 역임하고 부이사관으로 퇴임한 후, 안산시청 비서실 정무특보로 근무한 후 현재는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재직 중인 훌륭한 지역사회의 인재이다.

신안산대학교 측은 문 부총장이 이러한 경험과 지역사회 공헌도를 감안해 현재 각 대학들이 직면해있는 재정난 및 학령인구 감소 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사 노릇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 본부장은 임명식에서 현재 직면한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간의 지역혁신사업 등을 통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도움을 받아 대학을 종전과 같이 면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 방안으로 현재 대학의 유휴부지를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 매입하도록 해 지역주민의 복지, 문화체육시설 및 주차공간 확보 등으로 활용토록 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편으로는 대학의 재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하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문 부총장은 안양대학교 도시공학 학사, 한양대 건축공학 석사, 인하대 대학원 건축공학 박사과정, 안양대 대학원 관광경영학 박사과정, 안양대 대학원 도시공학 박사학위 취득 등 공학박사이면서 신안산대학교 교수로 현재 재직하고 있으며, 안산타임스 고문을 맡고 있다. 표창으로는 대통령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안산시장 표창 등을 수여받은 바 있다. 저서로는 건축법규해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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