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5월25일 밤 안산천, 꿈의교회 인근에서 잉어가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발생해 안산시가 사고수습에 나섰다.
시는 사고 발생 즉시 환경교통국 공무원 150명에게 비상발령을 내리고, 잉어떼를 수거하는 한편 살아있는 잉어들은 방류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시는 오랜 가뭄상태에서 내린 비로 도로의 각종 수질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배출원들이 안산천에 대거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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