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에 있는 골프의류 물류창고에서 불이나  6시간여 만에 불길이 큰 불길이 잡혔다.

오전 11시40분께 지상 4층 연면적 1만4658.83㎡ 규모의 물류창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서 오후 5시 22분께 초진에 성공해 대응1단계를 해제했다.

당시 물류창고안에는 의류 300만점이 보관돼 있어 의류에 불이 옮겨 붙으며 불길이 커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불을 끄려던 30대 남성  1명이 팔에 화상을 입었으나 다행이 경상으로 알려졌다. 또 직원 142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건물의 오른쪽 외부 가설창고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가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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