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2층 로비에서 『2014 광주 내일(job)을 향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의 원활한 인재채용을 지원하고 불안정한 취업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40개 업체(직접채용업체 20개 / 간접채용업체 20개)와 구직자 800여명이 참여하여 취업상담에서 현장면접까지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구직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고용지원을 위해 두개의 업체와 관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벤트성 행사는 줄이고 취업컨설팅, 일자리 주요사업 설명,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들로 구성해 내실을 기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의 폭넓은 선택의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통해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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