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14 하반기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28일 하남시지식산업센터에서 기업의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체험을 가졌다.
 
이번 현장체험에는 지난 4월 구성된 하남시규제개혁위원회 27명이 참여, 법령상 규제뿐만 아니라 기업인의 입장에서 기업 내 존재하는 불편사항을 적극 찾아내 해결코자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센터 관계자는 주변 교통문제, 인근 공사장 안전문제 등 직접적 기업규제 보다는 기업 활동에 저해되는 간접적 문제 등을 건의하며 법적규제는 물론 생활규제 해소가 먼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교범 시장은 “이번 산업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기업인들이 원하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이 이뤄지도록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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