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유용 서울시특별시의회 동작구 시의원은  “6월1일 지방 선거는 민주당에게 힘든 선거라 할지라도  동작구 50년 토박이 생활 정치가이기에 승리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유용 서울시의회 시의원은 5월6일 서울시 동작구 이수역 인근에서 열린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사진 촬영에 앞서 자세를 잡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유용 서울시의회 시의원은 5월6일 서울시 동작구 이수역 인근에서 열린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사진 촬영에 앞서 자세를 잡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유용 서울시의회 시의원은 5월6일 서울시 동작구 이수역 인근에서 열린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서울시의회 재선 의원·기획경제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축적된 경험은 곧 실력이다”라며 3선 출마의 변을 밝히며 "말하는 정치가가 아닌 듣는 정치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유용 시의원은 “동네 사람의 현안을 아는 정치가는 ‘생활 정치가’다”라며 “동작구 토박이로서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협력해서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라고 본인을 피력했다.

또한 유 의원은 “지방 의원은 정치인이 아니라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꾼을 뽑아야 한다”라며 “서울시의 지원을 이끌어내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 줄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단언했다.

이어 유 의원은 그간 추진 중인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고교 유치·빗물 펌프장 사업을 마무리하고 현충원 주변을 공원화해 시민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사당·이수 역세권 개발 및 종상향을 추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흑석동의 재건축도 지원한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덧붙여 유용 시의원은 3선 당선과 함께 서울시의회 의장직에도 도전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하며 “서울시와 협치해 동작구민의 민생을 챙기고 더 나아가 서울 시민의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라는 각오도 밝혔다.

유용 서울시의원은 중앙대 법학박사 출신의 특임교수라는 전문성과 지역 주민과의 밀착성을 인정받아 동작구 4선거구인 흑석동, 사당1·2동에 단수 공천 받았으며 그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참석해 6·1 지선 선거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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