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협 경기북부지구·남양주 장기요양기관협회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북부지부와 남양주시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들은 5월3일 방송통신대 학습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협회 경기북부 이대성 지부장은 “주광덕 후보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발전을 위한 남양주시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성장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 시켜줄 유일한 시장 후보라며, 장기요양기관협회의 회원 및 기관 종사자 10,000 여 명의 염원을 담아 주광덕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들은 주 후보에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 및 예산 확보, 장기요양기관 신규 설립자에 대한 기관운영 의무교육 시스템 구축 및 예산 지원 등 모두 9건의 장기요양 부문 공약에 대한 정책요구서를 제안했다.
주 후보는 “수급 받고 있는 어르신들은 전쟁의 폐허에 있던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선봉장 역할을 하셨던 분들”이라며, “그 분들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요양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기본적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입소해 계신 수급 어르신들은 코로나 방역에 있어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좀 더 촘촘하고 세심한 방역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하고“공청회, 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조례 개정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 계신 종사자 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해당분야 정책보좌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