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당 100만원씩 지원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지속적인 방역조치로 큰 경제적 손실을 입은 소기업,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의 근간인 경제주체에 대한 특단의 지원대책으로 방역지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5월9일부터 6월17일까지 진행되며, 신청하는 업체는 시 관련부서의 대상여부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업체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국세청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매출액 및 상시근로자 기준   소기업 ․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휴폐업 상태가 아니고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업종, 2021년 기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되는 사업체 등으로 약 5만여 개소가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번 지원대상에는 도박․사행성 업종, 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보헙업,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체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5월9일 부터 5월28일까지는 사업자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10부제로 운영된다.

그리고 6월13일부터 17일까지는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도 병행한다.

부천시 관계자는“이번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원사업을 통하여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의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용기를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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