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가 개인 특성에 맞는 1대1 맞춤형 상담
2019년부터 4년째 진행..올해 입시전략 컨설팅도

군포시가 4년째 진행 중인 중·고등학생 대상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서비스를 올해도 실시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군포시가 4년째 진행 중인 중·고등학생 대상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서비스를 올해도 실시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가 4년째 진행 중인 중·고등학생 대상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서비스를 올해도 실시하고 있다.

진로·진학 상담은 매주 수요일 저녁(5:30 ~ 8:30, 1명당 50분) 군포시청 내 열린소통방에서 하고 있으며, 신청자가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진로·진학 상담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학원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입시·진로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와 학원 강사들이 진행하며, 신청자가 생활기록부나 모의고사 성적표 같은 상담 자료를 지참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진로·진학 정보 외에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등을 감안해 맞춤형 입시전략 컨설팅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포시가 지난해 상담을 받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매우 좋음’, 14%가 ‘대체로 좋음’으로 답하는 등, 10명 중 9명 이상이 만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상담 예약은 군포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 → 시민참여 → 인터넷접수 → 진로진학상담신청)에서 상담일시를 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청소년들이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진학전략을 세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청소년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