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에 선거사무소 개소

                                   황규진 인천시의원 예비후보.
                                   황규진 인천시의원 예비후보.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정치인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손과 발이 돼서 주민들이 편안하게 말하고 부담 없이 부릴 수 있는 지역일꾼이 되겠습니다”

인천 남동구 구월 1·4동과 남촌·도림·수산동 일대 지역발전을 이끌어왔던 황규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 예비후보가 4월10일 남동구에서 후보 사무실을 개소하고 이같이 말했다.

황 후보는 이보다 앞선 지난 7일 인천시의원 예비후보(구월1·4동, 남촌·도림·수산동) 등록을 마치고 이번 6·1 지방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황 후보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남동갑 국회의원이던 지난 2018년 해당지역 청년위원장으로 활동을 해오다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의회 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맹성규 국회의원 남동갑 청년위원장도 맡았으며 현재는 청년위원회 고문으로 임명돼 활동 중이다.

그는 남동구의회 전반기에는 총무위원회 위원장도 역임했다.

황규진 후보가 남동구의회 의원 재직시에는 구월 1·4동과 남촌·도림·수산동 일대 곳곳에서 진행된 각종 정비공사나 개선사업 대부분이 그의 역할이 작용했단 평을 받고 있다.

현재 구월1동과 구월4동, 그리고 남촌·수산동에 설치돼 있는 3곳의 물놀이장 시설 개선사업 또한 황규진 후보가 관련 예산을 확보해 완공까지 이르게 됐다.

지난 2018년에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구월1동, 구월4동, 남촌?도림동까지 이어지는 호구포로 보도정비 공사와 구월시장 아케이드 지붕막 공사도 그의 역할이 컸던 사업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해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며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적체육공원 노후시설 정비공사와 남동 아시안게임 경기장 제척부지 운동장 조성공사를 통해 생활체육을 발전시키기도 했다.

황 후보는 최근까지 수년간 남동구 지역 봉사활동에도 팔을 걷고 나섰던 인물로 통한다.

황 후보는 “지역에서 의정활동과 단체활동으로 봉사와 주요사업 등을 하다 보니 삶의 터전인 남동구가 발전해 가는 것을 보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거창하거나 막연한 미래를 제시하기보단, 지역주민들의 가려운 부위를 제대로 긁어주는 심부름꾼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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