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개정·국민소환제·국민입법발의제 시행 촉구
연성수 대표 “국민목소리 바탕 직접민주주의 제도 실현 ”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직접민주주의연대는 4월6일 국회소통관에서 정치개혁 완수를 위해 '공직선거법' 개정·국민소환제 및 국민입법발의제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참석했다.

직접민주주의연대는 4월6일 국회소통관에서 정치개혁 완수를 위해 '공직선거법' 개정·국민소환제 및 국민입법발의제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직접민주주의연대)
직접민주주의연대는 4월6일 국회소통관에서 정치개혁 완수를 위해 '공직선거법' 개정·국민소환제 및 국민입법발의제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직접민주주의연대)

직접민주주의연대는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다당제와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여·야 합의된 사항으로 정치인들이 이를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3월21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국민입법청구권’을 대표발의한 사실을 소개하며, 여·야간 적극적인 논의로 국민입법청구권 도입을 앞당겨 국민의 정치참여를 보장하는 데 국회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소환제를 제안하는 이유에 대해 국회의원이 자신에게 주어진 특권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일하는 국회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연성수 직접민주주의연대 상임대표는 “정치개혁 공동행동의 일원으로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로의 개편과 비례대표제의 확대, 단체장의 결선투표제, 지역정당 허용 등 다당제로의 정치개혁 필요하다”면서 “국민의 이야기가 바탕이 되는 직접민주주의 제도화 실현의 정치개혁을 완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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