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서울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진접역을 잇는 진접선 복선 전철이 19일 개통된다.

서울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진접역을 잇는 진접선 복선 전철이 19일 개통을 앞두고 3월18일 오남역에서는 황성규 국토교통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사진=남양주시)
서울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진접역을 잇는 진접선 복선 전철이 19일 개통을 앞두고 3월18일 오남역에서는 황성규 국토교통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사진=남양주시)

개통을 하루앞둔 3월18일 오남역에서는 황성규 국토교통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남양주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에 비해 교통인프라의 부족으로 시민들이 교통난에 시달려왔다.

진접선 개통으로 버스로 2시간 거리인 진접에서 서울역까지 52분이면 닿을 수 있어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진접선 복선열차는 19일 오전 5시32분 진접역에서 첫 운행을 시작하며 출퇴근 배차간격은 10~15분이다. 

진접선은 남양주시(남양주도시공사)가 기초 지자체 최초로 역무 및 역사 관리를 맡았으며, 서울교통공사에서 열차 운행, 한국철도공사에서 철도 시설 유지 보수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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