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불출마.. "무죄 밝힐 것"] 

은수미 성남시장이 오는 6월 1일 열리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은 시장은 자신의 SNS에 "구설에 오르고 재판을 받는 것은 죄송한 일이고 몰랐다는 사실 자체도 송구할 따름"이라며 "불출마로 온전히 책임을 지겠다"고 글을 올렸는데요, 은 시장은 그러나 뇌물공여와 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것과 관련해서는 “털끝만큼도 관여한 사실이 없다"며 "누명을 벗고 제 진심이 뒤늦게라도 전달될 수 있도록 무죄와 결백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양시, 일산대교㈜ ‘불공정거래’ 신고]

고양시가 일산대교㈜와 국민연금공단의 불공정거래와 법인세 탈루 의혹을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와 인천지방국세청에 각각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일산대교㈜가 자사 주식 100%를 소유한 국민연금공단에 고금리 대출 이자를 지급하느라 법인세를 전혀 내지 않은 의혹이 짙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는데요, 이재준 고양 시장은 "일산대교의 잘못된 경영 때문에 고양과 김포, 파주 시민이 10년간 부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며 "시민의 잃어버린 통행 권리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군포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난 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군포시가 인증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아동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인증 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 일원으로서의 자격이 주어지는데요, 오늘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포식에 참석한 한대희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한 마음 한뜻으로 군포시를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로 정착시켜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도심에서 드론이 물류 배달]

인천시가 드론을 이용한 물품 배송과 대기환경 조사 등 드론 상용화에 나섭니다. 인천시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건데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분야에서는 인천테크노 파크 등 6개 기관이 수도권 매립지 대기 환경 등 공공분야에서의 드론 활용 방안을 모색합니다.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은 기업의 상업 활동에 드론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물류센터 간 배송에 드론을 활용해 도심환경에서 물품배송을 실증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교육정책 토론대축제 개회식 열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년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의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개회식에 이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위원이 좌장을 맡은 '학교폭력 ‘처벌보다는 화해를’ 갈등조정,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는데요,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는 더 많은 도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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