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 “이용 불편 없도록 준비 철저”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의 첫 승용차 전용 수소충전소가 3월 중 문을 연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3월10일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임재준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하이넷) 부사장,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등과 함께 수소충전소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김포시)
정하영 김포시장은 3월10일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임재준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하이넷) 부사장,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등과 함께 수소충전소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김포시)

정하영 김포시장은 3월10일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임재준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하이넷) 부사장,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등과 함께 수소충전소 현장 점검에 나섰다. 

걸포동 CNG충전소 내에 위치한 승용차 전용 수소충전소는 환경부 15억원, 민간부담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투입해 하이넷이 설치했으며 선진운수(주)가 2032년까지 10년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일 12시간이며 수소 승용차 ‘넥쏘’ 기준 하루 약 50대를 충전할 수 있다.

김포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과 ‘그린 뉴딜’ 정책에 따라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와 충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9년 2대를 시작으로 2020년 12대, 2021년 58대에 이어 올해 118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이제 수소차 충전을 위해 먼 거리를 가실 필요가 없게 됐다”면서 “맑은 공기를 위한 수소차, 친환경 차량 보급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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