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대선을 일주일 앞둔 2일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당협위원장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김성원(동두천·연천) 경기도당 위원장과 함께 합동유세를 펼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당협위원장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김성원(동두천·연천) 경기도당 위원장과 함께 합동유세를 펼쳤다. (사진=국민의힘 고양을 당협)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당협위원장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김성원(동두천·연천) 경기도당 위원장과 함께 합동유세를 펼쳤다. (사진=국민의힘 고양을 당협)

김성원 도당위원장은 “110만 고양특례시는 특례시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아직 자족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며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로 경제중심도시, 실리콘밸리 덕양을 만들 수 있는 후보는 오직 윤석열 뿐”이라 강조하며 고양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필례 고양을 당협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이며, 검찰총장과 전과 4범의 싸움이며, 정의와 불공정의 전쟁”이라 정의하고 “끝까지 똘똘 뭉쳐 정권교체를 완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문재인정부에선 조국사태,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사태, LH사태, 윤미향사태, 대장동과 화천대유, 박원순·오거돈 시장의 성추행 등 셀 수 없이 많은 불공정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정부의 정책실패를 하나 하나 거론하며 정권교체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정권교체로 정의와 공정과 상식이 승리하는 대한민국, 법과 원칙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유세에는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 김필례 고양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권순영 고양갑 당협위원장과 김현아 전 의원 등 당원 및 지지자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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