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천유세.. “소상공인 50조원 지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 인천과 경기서북권을 돌며 유세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후보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로데오거리 광장과 인천 부평역 광장을 찾았는데요.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나를 위해, 나라를 위해 이재명을 찍어달라”고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조하며 “당선되는 순간 2차 추경 혹은 긴급재정명령을 발동해서라도 50조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코로나 때문에 빚진 것은 정부가 회수해서 채무를 조정하고, 필요한 만큼 탕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천시장, 연수구 현안사업 점검 나서]

박남춘 인천시장이 연수구를 방문해 송도8공구와 동춘교회 부지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 구의 주요현안 점검에 나섰습니다. 박 시장은 이날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신규 건립사업'과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인 ‘꿈꾸는 예술터’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박 시장은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활동 지원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 조성을 통해 연수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친환경 생태도시 용인, 이클레이 정식 회원]

용인시가 오늘 친환경 생태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 온 이클레이 공식 가입 인증서를 전달받고 정식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클레이는 유엔의 환경자문기구이자 지방정부의 국제 네트워크로 전 세계 125개국 2500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데요. 기후와 생물 다양성, 교통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회원간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친환경 생태도시 용인이 국제 환경정책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의환향’.. 황대헌 선수 안양시청 방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등 2관왕을 차지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황대헌 선수가 어제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시장을 만났습니다. 학창 시절을 안양에서 보내고, 안양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을 통해 쇼트트랙에 대한 재능과 꿈을 키워온 황대헌 선수는 이날 방문을 통해 인재육성장학재단의 지원이 큰 힘이 됐고, 국민들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 출신 황대헌 선수의 활약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과 안양시민에게 아주 큰 위로가 됐다”며 기쁨을 표했습니다. 

[파주 식품공장 숙소 불.. 외국 노동자 1명 사망]

오늘 자정쯤 파주시 조리읍의 한 식품공장 컨테이너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숙소 안에 있던 인도 출신 노동자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불은 숙소 1동과 내부 집기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 경위와 A 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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