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시도하지 않는 전자북(e-book) 출간
코로나 확산세 감안 출판기념회 열지 않기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민경선 경기도의원이 새 저서 '고양특례시, 새로운 시작'을 출간한다.
현재 3선 경기도의원으로 활약하며, 우리의 이웃과 지역, 공동체의 이익을 대변해온‘착한 싸움꾼' 민 의원의 고군분투기를 담았다. 민 의원이 앞서 발간한‘참 나쁜도로와의 79일 전쟁'(2017년),‘하나의 끝 또 다른 시작'에 이은 3번째 연작물이다.

민 의원은 이번 책에서 매일매일 출퇴근 자체가 노동으로 전락한 고양 시민들을 위해 월드겁대교 램프설치·강변북로 우회도로 개설·서울제1순환도로 노오지jc 설치 등 교통정체 문제 해법에 대한 자신의 진단과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주목 받은 수륙양용버스 도입의 출퇴근시간 단축 효과 등의 근거를 제시하며 지자체장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또 경기도의 일꾼으로 12년째 활동하며 고민해온 경기 북부 지역의 수도권 내의 역할과 미래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과 포부를 밝혔다. 

정치 참모로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규제혁신 전문위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 다방면에서 쌓아온 민 의원의 향후 도전과 전망 등도 함께 담았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ㆍ김종민 전최고위원 ㆍ박정 경기도당위원장과 이재정 교육감은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이 널리 알려져 고양시의 보물 민경선 의원의 특별함을 많은 분들께서 알게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그의 착한 싸움이 계속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그동안 도민이 억울하거나 하소연하고 싶은 일을 대신 해결하는 착한 싸움꾼으로서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지역 주민의 통점을 어루만지는 진정한‘생활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고양시민을 위해 내달리는 인간기관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고양특례시, 새로운 시작'는 정치인들이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은 전자책(e-book)으로 출간된다. 동시에 어르신 등 디지털 정보화 취약계층과 소통하기 위해 출판물로도 인쇄된다.

민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별도의 출판기념회는 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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