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JDS지구' 개발사업 순항 중]

고양시가 공공개발을 추진 중인 JDS지구 중 일부인 일산 서구의 법곳동과 대화동, 덕이동 500만㎡에 자족기증을 갖춘 복합신도시를 조성합니다. JDS지구는 고양시의 장항동과 대화동, 송산동, 송포동 일대 2781만6000㎡를 이르는데요, 시는 이 곳을 미래산업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아래 지난해 12월 경기도와 GH,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고양시는 JDS지구를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닌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도시계획팀장
JDS 지구는 1기 신도시인 일산 신도시와 인접해있고, 자유로·제2자유로와 향후에는 지하철 3호선도 경유할 수 있는 좋은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발 방향은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일산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자족기능 시설을 연계해서 신성장 거점 도시로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개발구역계와 개발계획안을 수립하고, 내년에는 지방 공기업 평가원 등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서 2024년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양시는 창릉 3기 신도시와 덕은·장항 지구, 일산 테크노밸리 등 공공 주택 지구와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인데요. 시는 대형 자족기능 사업이 완성되는 2024년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올해 개발구역계와 개발계획안을 수립하고 내년에는 타당성 검토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현지주민 김영철
JDS 지구에 살고 있는 주민의 일원으로 교통이 너무 불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이런 좋은 교통수단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JDS지구는 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해 GTX-A와 3호선을 연계해 일산 전역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 기존 시가지와의 연결이 가능한 퍼스털모빌리티 전용도로 등도 검토 중입니다.

시는 개발이익을 지역 내 공공목적의 다양한 용도로 재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공주도 개발방식의 이점이 클 것으로 보고 향후 사업이 구체화되면 개발이익 활성화를 위한 별도의 실시협약을 체결, 개발이익이 다시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일간경기TV 이현 기자입니다.

[尹 "정치 보복 프레임.. 공산주의자 수법"]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늘 안성 중앙시장 유세에서 “자기가 지은 죄는 덮고, 남은 짓지도 않은 죄를 만들어 선동하는 것은 공산주의자들이 하는 수법”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이는 윤 후보가 “집권하면 전 정권을 수사하겠다”는 발언과 관련해 ‘정치 보복’이라 공격받자, ‘정치 보복이 아닌 부정부패 척결’이라고 단언한 건데요, 또 윤 후보는 “안성시의 집값 상승률이 38%로 경기도에서 네 번째다. 여러분의 소득이 38%로 올랐는가?”라고 부동산 문제를 지적했으며, 안성시를 세계적인 반도체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놓았습니다.

["윤, 정치보복 공언 탄압시대로 회귀 우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노인위원회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정치보복’ 발언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박정 상임선대위원장과 송태섭 노인위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박정 상임선대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정치보복 역사를 반복해 공포와 사회 혼란을 초래할 윤석열 후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손 중앙선대위 노인위원장도 “윤석열 후보가 검찰공화국을 내세워 전 정부에 대한 정치보복을 공언함으로써 대한민국이 과거 수사와 탄압의 시대로 회귀하려 함에 큰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민 51.9% "코로나19 통제 가능"] 

경기도민 절반 이상이 코로나 19 위험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이 지난 1월 18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심리방역 인식조사’에서 51.9%가 코로나19 위험을 통제할 수 있다고 답한 건데요, 이는 2020년 10월보다 3.6% 포인트 높아진 수치입니다. 통제 가능성 고려 조건으로는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34.9%로 가장 높았으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 등 감염조건’ 31.6%, 정부의 코로나19 정책 추진 수준이 13.7%로 뒤를 이었습니다. 

[인천 '물고기 아파트' 인공어초 투하] 

인천시가 수산자원 조성과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옹진군 해역에 대규모 인공어초 단지를 새롭게 조성합니다. 물고기 아파트로도 불리는 ‘인공어초’는 콘크리트나 강재로 만든 인공구조물로, 바다 속에 투하해 어류들의 서식 환경으로 이용되는데요, 시는 1973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2237ha 규모의 인공어초를 조성해왔으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조사 결과 설치 해역의 어획량이 약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시비 18억원을 투입해, 옹진군 덕적·자월면 해역 30ha 면적에 축구장 42개 크기의 인공어초를 새롭게 투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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