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1월3일 경인지방병무청 제43대 청장으로 이성춘 전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 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사무실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성춘 청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후 제33회 행정고시를 통해 국가보훈처에 입문하여 제대군인국장, 보훈선양국장, 서울지방보훈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 청장은 부서 사무실에서 만난 직원들에게 “공정과 청렴을 기본으로 병무행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강조하면서 “소통과 신뢰가 있는 행복한 경인지방병무청을 만들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