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여건 개선·경기교육 발전 기여 공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민주당·용인4) 위원장과 박세원(민주당·화성4) 의원이 12월14일 경기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남종섭 위원장이 12월14일 교육행정위원회의 수장으로서 경기교육의 미래비전 제시와 지방공무원의 권익 신장 등 경기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남종섭 위원장이 12월14일 교육행정위원회의 수장으로서 경기교육의 미래비전 제시와 지방공무원의 권익 신장 등 경기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날 감사패는 남 위원장이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교육행정위원회의 수장으로서 경기교육의 미래비전 제시와 지방공무원의 권익 신장 등 경기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도의회와 교육청 간 원활한 협력을 통해 주요 교육현안 해결을 이끈 공로에 보답하고자 전달됐다.

이날 감사패 전달받은 박 의원은 '도교육청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공무원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도교육청 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 조례' 및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학교 공기정화장치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비하고 무상교복 지원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세원 경기도의원이 12월14일 공무원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박세원 경기도의원이 12월14일 공무원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또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기정화장치 선정 절차와 설치 방법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했고, 과대학교,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학생과 교육가족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전달식에서 경기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안명호 위원장은 “남종섭 위원장께서 평소 도교육청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에 큰 관심을 갖고 처우개선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오셨다”며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주신데 경교노 가족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해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경기교육은 실질적인 교육을 담당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원활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가는 지방공무원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동안 부족한 의정활동이었음에도 좋게 생각해주시고 감사패까지 전달해주셔서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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