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의회, 한국도로공사와 지속 협의 결실
시민 자긍심 고취·고속도로 이용편의 향상 기대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의 경부고속도로 신설나들목(가칭 남사나들목) 시설물 명칭이 ‘남사진위IC’로 최종 확정됐다.

평택시의 경부고속도로 신설나들목(가칭 남사나들목) 시설물 명칭이 ‘남사진위IC’로 최종 확정됐다. 남사나들목은 국지도23호선(중리~봉명)과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오산과 안성휴게소 사이에 신설되는 IC로, 내년 5월말 준공예정이다. (사진=평택시)
평택시의 경부고속도로 신설나들목(가칭 남사나들목) 시설물 명칭이 ‘남사진위IC’로 최종 확정됐다. 남사나들목은 국지도23호선(중리~봉명)과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오산과 안성휴게소 사이에 신설되는 IC로, 내년 5월말 준공예정이다. (사진=평택시)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2월8일 시설물 명칭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나들목의 명칭을 ‘남사진위IC’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경부고속도로에 평택시와 관련된 지명이 부여된 IC가 없는 만큼 이번 나들목 명칭 확정으로 평택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속도로 이용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사나들목은 화성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국지도23호선(중리~봉명)과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오산과 안성휴게소 사이에 신설되는 IC로 내년 5월말 준공예정이다.

그간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에서는 나들목 지역 소재지인 ‘진위’ 명칭이 부여될 수 있도록 성명서 발표 등 한국도로공사와 지속 협의해왔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시갑) 의원도 나들목 명칭에 진위가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을 계속 피력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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