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지역균형개발 산단’ 안산·포천 선정]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 2차 사업지로 안산과 포천이 선정됐습니다.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는 개발수요가 풍부한 지역의 산단 개발이익을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열악한 지역 산단에 투자하는 ‘산단 결합개발’ 사업인데요. 경기도는 이번 사업으로 안산시는 산업기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여기서 얻은 개발이익을 포천시에 투자해 경기 남·북부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사업으로 약 1조 7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약 4700여 명가량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2차 교육재난지원금’ 제안]

경기도의회가 도내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1인당 5만원씩의 2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올해 안으로 지급할 것을 경기도교육청에 전격 제안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에 1곳당 500만원의 교육안정화 지원금 지급도 요청했는데요. 도의회가 교육재난지원금과 사립유치원 교육안정화 지원금 지급을 제안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경기도교육청이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도내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사립유치원은 연내에 관련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안산시, 새해 모든 시민에 7만원 지급]

안산시가 새해 모든 시민들에게 1인당 7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또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대학생 등록금 반값지원 수혜 대상자도 전체 대학생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오늘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생활안정지원금을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반값 등록금 지급대상이 확대되면 최대 2만여 명의 대학생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천시, 청년정책 ‘청년들에 듣는다’]

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정책에 대해 당사자들에게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어제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30 청년과의 대화’를 진행했는데요. 박남춘 시장이 인천표 청년정책인 일자리와 주거생활, 여가 문화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답변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군인과 신혼부부, 일반청년 단체 등 각계각층의 청년 100여 명의 온라인 신청을 받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축구장 5배 규모 산지 무단훼손 적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산지를 무단으로 훼손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51명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이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 훼손한 산지가 축구장 5배 규모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들은 산지를 깎거나 성토해 시설물을 설치하고 농사를 짓거나 묘지 등을 불법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경기도특사경은 적발된 51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원상회복을 위해 해당 시·군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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