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처가 개발부담금 뒤늦은 부과 의혹]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인 김건희씨의 가족 회사 '이에스아이앤디'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이익에 대해 양평군이 뒤늦게 1억 8천여만원의 부담금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득구 국회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발 이익이 남지 않아 부담금도 없었다”며 “문제없다던 입장이 며칠 만에 달라졌다”, “갑자기 없던 이익이라도 생긴 것이냐”며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국토부와 양평군에 “공문서가 아닌 전화로 개발부담금 부과를 지시한 경위를 소상히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경기도의회 “남북 윷놀이 한마당 열자”]

경기도의회가 남과북이 함께 하는 윷놀이 행사를 경기도에 제안했습니다.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의원 5명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고유의 소중한 문화인 윷놀이를 전 세계에 알리고, 남북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자”며 이같이 제안했는데요. 이들은 내년에 남북 윷놀이 한마당을 열고 “남북 공동으로 윷놀이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면 남북 공동 등재 추진의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횡령에 뒷돈까지.. 복지시설장 6명 적발]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사회복지사업법을 위반한 복지시설 법인대표와 시설장 6명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7년여간 시설 종사자 인건비 9천여 만원을 횡령해 생활비로 사용하는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는데요 적발된 6명은 종사자를 허위로 채용한 뒤 인건비 보조금을 횡령하고, 거래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겨 받는 등의 수법으로 총 2억 735만원을 불법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영수 도 특사경단장은 “경기도는 공정하고 깨끗한 복지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리 수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시, 우수기업·중소기업인 선정] 

인천시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활약한 우수기업과 중소기업인대상을 선정했습니다. 우수기업’으로 총 57개사가 선정됐고, (주)피엘코스메틱이 중소기업인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에스투제약의 박진영 대표는 중소기업인대상 우수상과 우수기업인 유망중소기업에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우수기업과 중소기업인 선정자에게는 경영안정자금 한도 내 추가 이자차액 지원과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인천시민대학 라이프칼리지 출범식] 

인천시민대학 ‘시민 라이프 칼리지’의 출범과 비전선포식이 어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비전 선포식에서 시민 생활 전반에 필요한 교육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도록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청과 대학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각 기관들을 캠퍼스로 조성해 공동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모든 시민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필요한 교육을 받고,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찾을 수 있는 평생교육 도시 인천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는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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