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폐기물 소각장 입지선정 본격화]

인천시 폐기물 소각시설 입지 선정위원회가 본격 가동됩니다. 인천시는 오늘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중·동구 권역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18명을 위촉하고 첫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했는데요. 이날 회의에서는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시행 여부 등을 의결했으며, 김진한 인천환경연구원 이사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자원순환센터는 인천시 친환경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의 핵심시설이며 앞으로 치열한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안을 도출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유임도, 경기 둘레길 여행객에 허용]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된 국유임도 9개 구간이 ‘경기 둘레길’을 걷는 여행객들에게 개방됩니다. 국유임도는 국가 소유 숲에 조성된 산길로 산림보호 목적으로 일반인들의 이용이 제한된 곳인데요. 경기도는 둘레길 4개 권역 60개 코스 전 구간 개통에 필수인 국유임도 9개 구간 개방을 위해  관할청인 북부지방산림청과 통행 협의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은 연천 고대산 15km 구간과, 포천 강씨봉 2.6km 구간 등 그동안 굳게 잠겼던 숲길을 따라 막힘 없는 경기둘레길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국유임도 9개 구간은 경기 둘레길 누리집에서 사전 방문 신고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kt 위즈 자랑스럽다”]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 위즈가 어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한 염태영 수원 시장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수원시는 kbo에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2011년부터 지금까지 kt 위즈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왔습니다. 염 시장은 개인 SNS에 “kt 위즈 선수들과 뜨겁게 응원해주신 수원시민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kt 위즈의 우승이 우리 시 모든 프로스포츠팀의 우승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80개국 참가  인천 아시아아트쇼 개막]

전 세계 80여 개국 10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인천 아시아아트쇼’가 2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아트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축제로 국내 작가로는 이우환, 백남준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해외 작가는 영국의 필립 콜버트, 중국의 가오판, 일본의 아라타 이소자카 등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그림과 조각, 영상물 등 총 5000여 점이 출품되며, 276개 부스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천아시아아트쇼 조직위원회는 “단순 전시회에서 벗어나 해외 빅콜렉터들과 미술기업, 그리고 작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융복합 미술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슬기로운 주말N] 겨울밤 빛의 향연 포천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Feat. ‘NFT’, 그게 대체 뭐야?!)

안녕하세요, 슬기롭게 주말을 보내는 방법, 슬기로운 주말N 시간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은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이자 첫눈이 온다는 소설입니다.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돼 옛 선조들은 겨울 월동준비를 시작하던 시기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4계절 향긋한 허브향을 만날 수 있는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겨울밤을 빛내주는  ‘불빛동화축제’ 소식을 준비해봤습니다! 

지중해를 닮은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어둠이 내리면 향긋한 허브내음 사이로 반짝반짝 아름다운 빛들이 화려하게 꽃을 피웁니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문을 여는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불빛동화축제가 시작되는데요, 산타 요정과 라이팅쇼, 일루미네이션 등 매년 다양한 컨셉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불빛동화축제! 올해는 허브아일랜드의 5개 건물 외벽을 화려한 조명으로 감싼 라이트업을 더해 마치 유럽에 온 듯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과 ‘경기북부 야경관광 10선’,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한 야경인데요. 

포천시의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힐링존의 허브 식물 박물관을 돌아보며 허브의 역사와 쓰임새 등을 살펴볼 수 있고요. 산타하우스와 산타교회, 당나귀 체험장이 있는 산타존에서 산타마을을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곤돌라를 탈 수 있는 수로와 허브성을 만나볼 수 있는 베네치아존에는 플라워 정원과 폭포 정원에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베스트 포토존도 있다고 합니다! 겨울이 시작된 이번 주말엔 친구와 가족, 연인과 함께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에서 향기롭고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추운 겨울 날씨, 커피 한잔과 함께 즐기는 주말 독서를 위한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립니다! 대체불가토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신경제’를 만들어갈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는 ‘NFT’! 디지털 자산 영역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NFT 시장의 개념부터 제작 방식과 비즈니스 활용 사례, 그리고 전망과 리스크까지 모든 것을 담은 책, ‘NFT 레볼루션’인데요. 우리가 창조하고 소비하는 모든 산업과 직결되고, 무엇보다 메타버스에서 NFT는 경제 시스템의 기반이 될 수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실과 메타버스를 넘나드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의 탄생을 알아보고,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NFT 레볼루션’ 책으로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슬기로운 주말N이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