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 명 달하는 인파 몰려
"남은 시간도 최선 다할 터"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3선 지자체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3일 신한대 모리아관 뒤 야외무대에서 저서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 출판을 기념한 사인회를 가졌다.

11월13일 신한대 야외무대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저서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 출판기념사인회가 열렸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조영욱 일간경기 경기북부취재본부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부인 윤지인 여사, 김상옥 일간경기 대표. (사진=김동현 기자)
11월13일 신한대 야외무대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저서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 출판기념사인회가 열렸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조영욱 일간경기 경기북부취재본부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부인 윤지인 여사, 김상옥 일간경기 대표. (사진=김동현 기자)

이날 낮 2~4시에 진행된 사인회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약 3000여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으며 안 시장의 저서 2000권이 조기에 절판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추억이고, 설령 저를 어렵게 했다고 했더라도 모두 사랑이다"며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공무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인회는 강성종 신한대 총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았으며, 안 시장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도 동시에 진행됐다.

안 시장은 이날 오후 출판기념사인회를 마치고, SNS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왕림해 주시고 또한 성원해 주셨다"며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책이 행사 중에 절판돼 큰 결례를 범했다. 조만간 재인쇄해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사인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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