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금김치 250박스 전달

CBMC포천지회는 11월5일 포천시 신북면 아트벨리 입구 자작나무식당에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CBMC포천지회는 11월5일 포천시 신북면 아트벨리 입구 자작나무식당에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이재학 기자)
CBMC포천지회는 11월5일 포천시 신북면 아트벨리 입구 자작나무식당에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이재학 기자)

이날 김장에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재료를 이용해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른 아침에 모여 이날 행사를 무사히 치르기 위한 예배를 드린 후 김장김치에 쓰일 양념을 버무리는 것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이날 김장담그기에 쓰인 배추는 1000포기와 무800개가 소요됐으며 담근김치는 250박스에 담아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단체 등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자작나무 김주영 회장은 "매년 이맘때면 넘쳐나던 김징김치가 기업이나 단체중심으로 이루어졌던 행사가 취소돼 전달하는 김치가 적어져서 아쉬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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