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혁신교육 발전에 동참한 지역사회 구성원들 축제의 장으로

‘두드려라 나의 꿈 Season3’ 2014년 제3회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이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주최로 지난 25일 오산시청 광장과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 관내 38개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동아리, 지역특화사업 참여자인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2014년 한해 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7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그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친 연극, 뮤지컬,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학생들의 직접 제작해 출품한 UCC 경연대회도 펼쳐졌다. 

‘배우고, 나누고, 함께 하다’라는 주제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역특화사업 결산행사에서는 오산 시민참여학교를 비롯한 학부모스터디·꿈찾기 멘토스쿨 등 지역특화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 ‘독서동화나누미’팀의 동극공연, 박진선 멘토의 특강이 펼쳐졌다.

지역특화사업 결산행사는 오산의 혁신교육을 위해 함께 한 학부모와 지역사회 참여자들의 관심과 열정을 나누는 장이 됐으며 특히 지역특화사업의 성공적 추진결과 최근 수상한 ‘평생학습 대상’의 의미를 함께 축하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 운영에 함께 참여해 열정적인 활동을 벌이는 학교와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 오산은 지난 17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장에서 ‘시민참여학교’사업이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과 지역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평생학습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공교육 혁신과 평생학습 확산에 열정을 기울여 온 오산시는 2012년 교육부문 ‘국가경쟁력 대상’수상과 지난해 교육도시 부문 ‘2013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이어 ‘평생학습대상’ 수상으로 3년 연속 교육과 관련된 뜻깊은 결과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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