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상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 교육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가 10월7일 공직자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안양시가 10월7일 공직자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온라인으로 강의를 청취하고 있는 직원 모습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10월7일 공직자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온라인으로 강의를 청취하고 있는 직원 모습 (사진=안양시)

이날 교육에는 이윤희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섰다. 이 연구원은 현재의 기후위기 상황과 심각성을 설명하고 사례를 소개했다.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대응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등을 전달하는데도 주력했다.

특히 또 북극권 이상고온, 산불과 폭염, 열대성 폭풍우, 홍수, 황사 등 세계 곳곳에서 벌이지는 이상기후 상황을 그림과 사진 및 도표 등을 통해 전달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화두인 만큼 각 부서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고 담당공무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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