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5,000포기 저소득층 1000가구 전달

안성시는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에 걸쳐 안성시청 주차장에서 ‘2014년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회장 박광열) 주관으로 시(市)  사회단체를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등 25개 단체 7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4회에 걸쳐 사전 회의를 마쳤으며, 오는 6일에는 배추 절이기 등 양념 속 준비를 거쳐 7일에는 김장 속 넣기로 마무리해 관내 불우이웃과 저소득층 1000가구에 김장김치를 가구당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행사에 참여할 바르게살기 안성시협의회를 비롯해 25개 단체 회원님들에게 먼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올해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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