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물류 관련 전문인력 통한 경쟁력 향상 기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민주당·평택4) 도의원은 지난 8월19일 경기평택항만공사 회의실에서 국제대학교 김규옥 교수 및 평택항만공사 관계자들과 경기도 해운물류 인력양성 지원사업 관련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명근 경기도의원이 19일 경기평택항만공사 회의실에서 국제대학교 김규옥 교수 및 평택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해운물류 인력양성 지원사업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오명근 경기도의원이 19일 경기평택항만공사 회의실에서 국제대학교 김규옥 교수 및 평택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해운물류 인력양성 지원사업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 해운물류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도내 해운·물류 전문 인력 양성 및 업계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 기반을 강화해, 도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평택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계획된 사업이다. 

오 의원은 “코로나19 상황과 더불어 지속되고 있는 취업난에 따라 평택항 지역성을 살린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 해운물류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평택항·대학·지역업체간 취업을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내 해운·물류 관련 전문인력을 통한 도내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 의원은 평택시의 대학교 학생수가 감소되고 있는 부분을 설명하며 “일자리로 연결하는 기관과 연계된 전문가 과정을 지역대학과 함께 활성화시킨다면 일자리 수요에 대한 충족은 물론, 학생수가 감소되고 있는 평택시 대학교의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다”며 평택항만공사와 지역대학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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