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측에 전·현직 시의원 71명과 기초의원109명이 공개 지지선언으로 합류했다.

먼저 17일에 서울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현역 시의원 40명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의 대전환기에 절실히 요구되는 엄중한 시대정신을 담대히 실천할 후보여야 한다”라며 “변화의 시기를 이끌어나갈 담대한 용기를 갖춘 후보가 이재명 후보”라고  지지선언을 했다.

서울시의회 송재혁 의원은 “과감하면 치밀하지 못하고 치밀하면 과감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이 후보는 그동안 보여준 정책과 사업을 통해 과감하면서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곳곳에 만연한 사회 양극화가 해소되고, 땀의 가치가 소중하게 반영되는 대한민국, 그 길로 나아가는데 이재명후보가 큰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

또 김경우 의원은 “막스베버는 열정, 책임감 그리고 균형적 판단을 정치인이 가져야할 자질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며 “(이 후보가)이러한 덕목을 가진 사람 냄새나는 후보다”라고 평가했다.

유용 의원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과 같은 기초단체장으로 시작해서 광역단체장을 거쳐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예비 주자가 되었다. 지자체 정치를 바라보는 시선이 같다. 국민들과 소통이 잘될 것이다”고 본인이 공개 지지한 이유를 소개했다.

또한 연달아 20일 5~9대 前 서울시의회 의원 31명과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 109명이 “자치분권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공개 지지를 선언해, 이 후보의 대선 가도 길이 든든해질 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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