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이 포천시민의 문화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기획된 ‘동네방네 문화나들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가 포천 선단동에서 성료됐다.

지난 21일 오후 7시부터 선단동 체육센터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공연관람을 위하여 이형직 포천시의회 부의장, 서과석 포천시의원, 김승한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포천시청 배재수 건강사업과장을 비롯하여 400여 명의 선단동민들이 참여했다. 

2014년 마지막 동네방네문화나들이에서는 포천지역 직장인 밴드인 포스타일의 7080음악에 이어 나훈아의 이미테이션 가수로 원조보다 더욱 친숙한 나운하가 출연하여 트로트 메들리로 관객과 하나가 됐고, 자칭 ‘포천의 문화써포터’ 백미연씨가  ’난 바람 넌 눈물‘,’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 등의 노래로 가을밤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또한 만능엔터테이너인 탤런드 김성환의 마지막 무대로 공연을 찾은 선단동민에게 큰 선물을 주었다. 

공연관람을 마친 선단동 주민은 “지난 번 군내면과 화현면에서 공연할 때 우리 선단동에서도 이런 문화공연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즐거운 시간이 되어 고맙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노력해달라” 며 고마움과 바램을 전했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 김승한 이사장은 “포천시의 폭넓은 문화보급과 공연문화 발전을 위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많은 시민들과 만나 기쁘다”고 평하며, “올 해 동네방네문화나들이는 이것으로 끝나지만 내년에도 더욱 좋은 문화공연으로 시민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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