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부터 정규직 전환 추진…묙표치 초과 달성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7월1일 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 25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용인시는 7월1일 콜센터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 25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 지난달 정규직으로 공개 채용한 1명에 대해서도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로써 시 콜센터는 모든 직원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됐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7월1일 콜센터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 25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 지난달 정규직으로 공개 채용한 1명에 대해서도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로써 시 콜센터는 모든 직원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됐다. (사진=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공무직 근로자 임용을 축하하며용인시의 한 구성원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첫해는 기간제 근로자 108명을, 지난 2019년에는 파견·용역 근로자 13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정규직 전환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매년 정규직 전환에 앞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전환 대상, 시기, 임금, 정년 등을 결정하고 있는데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콜센터 근로자는 공무직 근로자 임금체계를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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