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 태안농협이 휴경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 아동센터와 보육원 등에 전달해 화제다.

경기 태안농협이 휴경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 아동센터와 보육원 등에 전달해 화제다. (사진=태안농협)
경기 태안농협이 휴경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 아동센터와 보육원 등에 전달해 화제다. (사진=태안농협)

이번 '어린이 도농교류 우리농산물 전달'은 태안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40명이 공동소득사업으로 휴경지에 감자를 재배해 어린이들의 생태체험교육장을 운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확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기로 한 것.

특히 수혜기관 참석자들에게는 감자 재배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김형규 태안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대한 환원과 봉사를 끊임없이 지속하는 농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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