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처절한 삶의 현장, 해결책 함께 살피겠다”
정하영 “GTX-D 원안사수, 5호선 김포연장 관철할 것"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옥철'로 악명높은 김포골드라인에 탑승해 김포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전 총리는 5월17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김포골드라인을 탑승했다. 이번 김포 방문은 김주영 국회의원의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 탑승 챌린지 동참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정하영 김포시장, 김주영(김포시갑), 박상혁(김포시을), 오영환(의정부시갑), 신명순 시의장이 동승했다. (사진=김포시)
이 전 총리는 5월17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김포골드라인을 탑승했다. 이번 김포 방문은 김주영 국회의원의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 탑승 챌린지 동참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정하영 김포시장, 김주영(김포시갑), 박상혁(김포시을), 오영환(의정부시갑), 신명순 시의장이 동승했다. (사진=김포시)

이 전 총리는 5월17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김포골드라인을 탑승했다. 이번 김포 방문은 김주영 국회의원의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 탑승 챌린지 동참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정하영 김포시장, 김주영(김포시갑), 박상혁(김포시을), 오영환(의정부시갑), 신명순 시의장이 동승했다.

혼잡도가 최고 128%에 달하는 골드라인에 올라 출퇴근 시간대 김포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경험한 이 전 총리는 동승자들로부터 김포의 심각한 교통문제에 대해 듣고 김포의 교통 현실에 공감했다.

이 전 총리는 “코로나19 와중에 과밀한 열차 안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불편은 오죽하겠느냐”며 “서울 직결 지하철 요구는 절박하고 당연한 것”이라며 철도망계획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정하영 시장은 이 전 총리에게 김포시민들 절박한 요구와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다양한 시민들의 활동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시민단체는 물론 관련 지자체와의 연대를 통해 하나의 강력한 목소리로 GTX-D 원안사수와 서울5호선(김포한강선) 김포연장을 관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국토부가 6월말 확정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도가 제출한 GTX-D와 서울5호선(김포한강선) 김포연장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조와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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