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웨어, 내열자기, 다기 등 최대 50% 할인

봄이 왔다. 산과 들은 온통 연두빛 싱그러움이다. 집안 곳곳에 내려앉은 무거운 분위기를 털어버리려 커텐과 침구도 교체해보지만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다면 식탁 위에도 봄을 불러보자. 

봄향기 물씬 나는 테이블웨어와 그릇, 인테리어소품을 사기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둘러보고 있다면 이번 주말 이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대한민국 도자 문화의 중심지 이천의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오는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봄 정기 세일 축제를 개최한다. 세일 품목으로는 테이블웨어, 내열자기, 다기, 인테리어소품 등 생활자기와 장인의 손길이 깃든 전통자기 외에 다양한 도자기관련 상품들로 50%~10% 세일해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이천시)
대한민국 도자 문화의 중심지 이천의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오는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봄 정기 세일 축제를 개최한다. 세일 품목으로는 테이블웨어, 내열자기, 다기, 인테리어소품 등 생활자기와 장인의 손길이 깃든 전통자기 외에 다양한 도자기관련 상품들로 50%~10% 세일해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이천시)

대한민국 도자 문화의 중심지 이천의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오는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봄 정기 세일 축제를 개최한다. 

세일 품목으로는 테이블웨어, 내열자기, 다기, 인테리어소품 등 생활자기와 장인의 손길이 깃든 전통자기 외에 다양한 도자기관련 상품들로 50%~10% 세일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세일 행사에는 사기막골 도예촌 내 50여 개의 도자기 매장이 참여해 고객을 맞이한다.

축제기간 중 주말에는 물레 시연과 라꾸소성(도자기 굽는 기법 중 한 가지) 시연도 해 야외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도자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사기막골 도예촌은 국내 유일의 도자기 전통시장이며 이천9경 중 한 곳으로 이천문화관광의 요충지이다. 

이천시는 방문객을 유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매년 봄, 가을에 세일 마케팅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 가을(10월초)에도 이천도자기축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사기막골 가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학승 사기막골 도예촌 시장 번영회장은 “매해 세일행사를 개최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상인은 매출을 증대시키고 따라서 지역상권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봄 축제에는 코로나로 인해 행사기획을 간소하게 했으나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방법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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